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면 충분합니다
퇴사 충동을 이겨낸 명상법
– Joy Becomes You!
오늘 하루가 길다.
아침 7시, 알람이 10번이나 울리고 나서야 세수를 하고 집을 나섭니다.
점심시간,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 하지만 결국 매일 가던 밥집에서 그냥 그런 김치찌개로 배를 채웁니다.
무미건조한 사무실 안에서 모니터를 바라보며 오후를 때웁니다.
퇴근하려는 순간, 부장님이 주신 업무에 오늘도 야근 당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심야 버스를 타니 나와 비슷한 하루를 보냈을 여러 명이 졸고 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생각합니다.
“나 퇴사할까봐”
진단명: 369증후군
반복되는 생활과 업무, 변화 없이 똑같은 대인관계, 그리고 3개월 단위로 업무 수행 평가와 실적 결산이 이뤄지는 직장 문화 등으로 3개월•6개월•9개월 단위로 직장인들이 반복해서 겪는 우울증과 무기력증
직장인 중 70%가 넘는 사람들이 겪어보았다는,
현대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369증후군”
현대인의 마음 속 병이 아닐까요?
이런 답답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은 무엇일까요?
구글 엔지니어 이자 명상가인 차드 멍 탄의 퇴사 충동을 이겨낸 명상법을 제안 드립니다.
이야기 하나 들려드릴게요.
아주 짧은 이야기입니다.
아주 먼 옛날, 사실 몇 달 전입니다.
한 기자가 달라이 라마에게 물었습니다.
“현인이시여! 당신의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요?”
달라이 라마는 말했습니다.
“지금 현재입니다”
그에게 가장 행복한 순간은 항상 현재였습니다. 물론 당시 달라이 라마가 약간 장난스럽게 대답하긴 했지만, 그의 대답에는 ‘고도로 훈련된 정신’에 대한 중요한 설명이 있습니다.
– 세바시, 15분 Joy Becomes You!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