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임직원 가족도 함께한, 마음톡톡 온라인 합창단

지난 3월, GS칼텍스 마음톡톡 음악 치료사가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고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노래했던 마음톡톡 송 [Be with you]를 기억하시나요?

그 노래가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톡톡’ 두드릴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뛰어난 가창력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가수가 아닌 평범한 회사원과 음악 치료사 16인이 모여 특별한 하모니를 만들어 냈기 때문입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낸 특별한 기적의 힘이 2018년 12월에 다시 한번 일어났습니다.

바로, 212인이 마음톡톡 온라인 합창단이 되어 함께 [Be with you]를 완성했던 것이죠. 212인의 평범한 참가자 중에 GS칼텍스 임직원과 그 가족들도 함께 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의 목소리가 담긴 [Be with you]

GS칼텍스 윤영필 팀장(미래전략팀)

gs칼텍스, gs칼텍스사보, 마음톡톡합창단, GS칼텍스임직원

Q1. 가족과 함께 마음톡톡 온라인 합창단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윤 팀장 : 합창단 멤버인 김보라미 차장이 행사를 기획하며 소식을 전해주어 알게 되었습니다. 합창단원으로 이 노래를 불렀는데, 가족들과도 함께 부르면 좋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2. 가족 구성원이 참여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나요?

윤 팀장 : 아이들이 아빠가 부른 마음톡톡 음원을 좋아해서, 종종 노래를 따라 부르곤 했습니다. 하지만 곡을 녹음하여 완성해 본 적은 없었기에, 가족들에게 이번 기회에 함께 참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노래 영상을 모아 합창곡을 만드는 것이라는 설명도 해주었습니다. 우리가 노래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남기는 것에 대해서 가족들의 흥미와 기대가 컸습니다.

Q3. 함께 참여해 준 가족 구성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마음톡톡 온라인 합창단 참여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딸 : 가족들과 함께 들었던 노래를 직접 부르고 제가 부른 노래가 화음을 이루어서 멋진 노래를 만들었다는 게 좋았어요.
아들 :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여 감동적인 노래를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노래를 불러보니, 뿌듯하고 행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음 번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아내 : 함께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GS칼텍스 최석 부장(경영개선팀)

gs칼텍스, gs칼텍스사보, 마음톡톡합창단, GS칼텍스임직원

Q1. 따님이 혼자 참여하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나요?

최 부장 : 마음톡톡이라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우리 가족이 참여하면 좋겠다 싶어서 제안을 했는데, 막내가 노래를 부르고 첫째가 연출을, 둘째가 카메라를 잡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Q2. 최석 부장의 따님에게 질문했습니다. 마음톡톡 온라인 합창단 참여 소감을 이야기해주세요.

딸 : 아빠가 마음톡톡 블로그를 보여주셨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저도 참여하고 싶었어요.이렇게 마음톡톡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뜻 깊고 재미있었습니다.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Q3. 그렇다면 마음톡톡에게 전하는 응원메시지 한 마디 해주세요!

딸 : 저는 ‘내가 함께 노래할게,, 오늘은 맘껏 노래해봐. 자유롭게 행복하게 내가 옆에 있을게’라는 구절이 참 좋아요! 친구와 함께 노래하면 더 의지도 되고 힘도 나고 재미있을 것 같기 때문이죠. 앞으로도 많은 친구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활동 많이 해주세요!! 화이팅♥


 

GS칼텍스 정호준 차장(화학사업전략팀)&김보라미 차장(CSR추진팀)

gs칼텍스, gs칼텍스사보, 마음톡톡합창단

Q1. 가족 구성원이 가장 많이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어떻게 가족들과 함께하게 되셨나요?

정 차장 : 아내와 아이들이 집에서 평소 마음톡톡 송을 자주 부릅니다. 저도 자연스럽게 이 노래를 알게 되었고, 온라인 합창단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김 차장 : 온라인 합창단 소식을 알려주자 8살 딸과 7살 아들이 엄마도 꼭 참여하면 좋겠다며 서로 카메라로 찍어주겠다고 나섰죠. 그래서 저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참여하고 난 후 보람찬 이 느낌을 주변에 공유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남편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돌봐주고 계신 저의 어머니(70세, 최고령 참여자)에게도 말씀을 드렸죠. 또 친척 중 독일에서 성악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촌 언니가 있어요. 전문가의 재능기부로 참여를 권유하여 사촌 언니에게 연락도 했습니다.

 

Q2. 마음톡톡 온라인 합창단 참여와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나요?

정 차장 : 평소 집에서 아내와 아이들이 노래 부르는 것을 지켜보니 저도 이제는 자연스럽게 마음톡톡 송을 흥얼거리게 되었죠. 게다가 온라인 합창단에 참여하게 된 후로는 아이들이 매일매일 영상을 찍어달라고 할 정도입니다.

김 차장 : 제 어머니는 컴퓨터 화면을 보며 정확히 박자 맞추는 것을 어려워하셨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소리내지 않고 입 모양만 따라 하며 10번도 넘게 계속된 어머니의 영상 촬영을 도와주게 되었죠. 그 모습을 지켜볼 때 약간 울컥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엄마와의 소중한 추억이 또 하나 쌓여간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남편 영상은 제가 촬영했는데, 너무 진지하게 녹음하는 모습에 웃음이 터져서 2분 내내 껄껄 소리 죽여 웃으면서 촬영했답니다.

 

Q3. 마음톡톡 온라인 합창단 참여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정 차장 : 살면서 처음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촬영해보았습니다. 전문적인 스튜디오가 아닌 집에서 촬영을 하였지만 살짝 아이돌이 된 느낌도 받았고요. 즐거웠습니다.

김 차장 : 최종 영상을 봤을 때, 그 느낌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내 목소리와 합쳐져 참여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정말 멋졌어요.

딸&아들 : (노래보다도 화려한 화면 구성에 눈이 번쩍! 하지만 계속 되는 자기 얼굴 찾기)엄마, 내 얼굴 어디 있어~~!!!

김 차장 어머니 : 노래는 서툴렀지만, 오랜만에 노래를 불러봤습니다. 소중한 추억이었어요.

성악가 사촌언니 : 노래하는 제 얼굴이 이렇게 이상한지 처음 알았어요(웃음)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GS칼텍스 김정익 차장(성과혁신팀)


Q1. 마음톡톡 온라인 합창단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 차장 : SNS(Facebook)에서 온라인 합창단 모집을 보고 참여해볼까 망설이는 참에, CSR추진팀 동기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권유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2. 세 아들과 함께 참여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김 차장 : 참여를 결정하고 노래를 들어보니 아이들이 부르기엔 어려운 것 같아서 취소하려고 했습니다만, 그래도 혹시 몰라 한 번 들려줘봤더니 의외로 금방 따라 부르더라고요. 게다가 노래를 잘 하지 못하는 모습이 오히려 나중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참여한 사람에게 과자랑 학용품을 준다고 하니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실, 선물이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에게만 지급된다는 것을 처음에는 숨겼죠.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참여자 전원에게 선물이 지급되었습니다^^

 

Q3. 마음톡톡송 3탄 <Be with you> 가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구절 : 너의 모습 그대로도 충분해 넌 이미 빛나는 사랑이야 That’s OK

이유 : 모든 아이들은 탄생 그 자체로 누군가에게 큰 선물이죠. 그리고 존재만으로도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점점 부모의 욕심과 사회의 기대에 맞추려는 스트레스 등으로 자신의 소중함을 점점 잃어버리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좋은 구절이라 생각합니다. 이 노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아픔이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마음톡톡 온라인 합창단 212인이 함께한 [Be with you]는 참여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으로, 노래를 선물 받은 아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선물로 남겨졌습니다. 마음톡톡 온라인 합창단에 참여해주신 임직원 및 가족 구성원 여러분과 일반인 참여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자이크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영상 속에서 혹시 자신의 얼굴을 찾기 어려워 아쉬웠나요? 아래의 영상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다시 한번 보람찬 나눔의 기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