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Heart Saver)를 아시나요?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문턱에 놓인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CPR : cardio pulmonary resuscitation)로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인증서입니다. 최근 길거리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살린 하트세이버들의 미담 사례가 기사로 많이 보도되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 소생률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보통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5분입니다. 그 시간 안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한다면 환자의 소생률은 50%에 달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뇌가 비가역적으로 손상을 입어 소생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심정지의 약 80%는 가정, 직장 등 의료시설이 아닌 장소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게 되어 환자의 가족이나 직장동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즉,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심폐소생술은 위태로운 순간 가족이나 동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최상의 응급처치인 것이죠.
지난 11월 7일, GS타워 27층 컨퍼런스 룸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교육이 본사 임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교육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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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 참석했던 미래의 하트세이버 3총사를 만나 이날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가족과 동료는 내가 지킨다! 미래의 하트세이버 3총사 TALK
Q1. 나에게 필요한 이유
Q2. 새롭게 알게 된 사실
Q3. 교육을 마치고…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 내가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 임직원 여러분 모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알아두는 것은 어떨까요?
한국형 심폐소생술 지침 개정안
△구강 대 구강 인공호흡 삭제
△가슴압박 횟수 분당 100회 이상에서 100~120회로 증가
△가슴압박 깊이 5~6cm로 구체화
△자동제세동기 가능한 한 일찍 시행
(출처 : 대한 심폐소생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