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문화예술 랜드마크 예울마루, 이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당신의 문화예술 에너지를 채우세요
GS칼텍스가 사회공헌사업 실천과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에 필요한 문화예술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여수시 시전동 망마산 일대에 1,100억 원을 들여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예울마루가 개관 1주년을 맞았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를 이틀 앞둔 5월 10일에 개관한 예울마루는 개관 1년 만에 대한민국 문화지형 판도를 완전히 바꾸고 있습니다.
예울마루의 전경! 그림으로 보니 더욱 예쁜데요. C-:
소통의 에너지
여수시민 3명 중 1명은 예울마루 관람했다!?
지난해 5월 개관한 이후 올 4월까지 1년 동안 예울마루에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한 총인원은 약 11만 명입니다. 30만 여수 시민 3명 중 1명은 예울마루를 찾았다는 것이죠. 공연만 따져봐도 73,936명인데, 전국문예회관 평균치가 29,760명, 전남 평균치가 19,509명인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실적입니다.
공연을 보기 위해 가깝게는 순천이나 광양, 멀게는 서울까지 가야 했던 문화 불모지 여수가 전남 최고의 문화예술산실로 거듭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울마루를 여수 시민들만 이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근 도시인 순천과 광양 지역에서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일례로 5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예울마루 아카데미에는 수강생의 1/3은 순천과 광양에서 오신 분들입니다. 이제는 여수가 문화예술의 중심지가 된 것이죠.
전국 투어 공연의 필수 코스 여수
전남 지역뿐 아니라 서울에 있는 연주자나 기획사들도 예울마루에서 공연하기 위해 수시로 찾아오고 있습니다. 전국 투어 시 전남 지역을 빼놓기 일쑤였던 기획사들이 앞다투어 여수 공연을 잡는 것은 예울마루의 기획 공연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예울마루의 최첨단 시설과 문화예술 전문 인력도 한몫합니다. 입소문이 빠른 공연계에서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죠.
작년 12월에 있었던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의 경우 지방 공연장에서는 유일하게 예울마루에서만 서울 예술의전당의 오리지널 무대 그대로 가져와서 공연했습니다. 그만큼 예울마루의 시설이 좋다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지방 공연에서는 시설의 한계 때문에 무대를 축소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게다가 서울에서도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수석무용수 김지영, 이동훈 듀오가 출연해서 관객분들이 환호했습니다.
작년 12월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공연한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의 한 장면
2012 민간협력사례공모대회 국무총리상(대상)
이 공모대회의 취지는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장려해서 한국적 민관협력모델을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는데요, 이 상을 받음으로써 예울마루가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간 최상의 상호 협력을 실천한 성공 사례로 인정받았습니다.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지역사회와 여수시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끊임없는 소통의 과정이 있었기에 예울마루가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사실 GS칼텍스 혼자 하면 더 빨리 갈 수도 있었겠지만, 함께하는 것이 더욱 의미 깊기 때문입니다.
토목건축대상 레저개발부문 최우수상
매일경제와 대한건축학회•토목학회가 공동 주최하는‘토목건축 대상’에서 예울마루가 레저개발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예울마루는 현대건축의 거장이자 친환경적인 건축설계로 정평이 나 있는 프랑스의 도미니크 페로가 직접 설계했습니다.
주변 환경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위해 주요 공간들을 지하에 배치하여 외부로는 유리 지붕만 드러나며, 지붕에 설치 된 태양전지 시스템은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해 건물에 필요한 전기 일부를 조달하도록 했습니다. GS칼텍스가 실천해 온 ‘친환경’에 대한 의지가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는거죠.
예울마루 야경
감동의 에너지
인터파크 클래식 부분 판매 1위!
올 1월 전남 지역 최초로 맘마미아를 공연하여 4회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한 예울마루가 4월에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향 연주회 티켓 오픈 첫날 인터파크에서 클래식 부분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 개씩 새로운 공연이 올라오는 클래식 음악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그야말로 예울마루가 대한민국의 문화지형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서울시향 연주회 인터파크 클래식 부분 판매 1위 모습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예울마루가 대중성 있는 공연, 이른바 흥행 작품만 무대에 올리지는 않습니다. 클래식 공연은 아지까지는 객석 채우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양성원을 필두로 연주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음악영재들에게 마스터클래스를 제공하는가 하면, 공연/전시 관람예절 교육 프로그램 ‘멋진 관객이 되는 법’, ‘찾아가는 문화 강좌’ 등으로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여수에 있는 한 초등학교에서 예울마루 하우스매니저가 아이들에게 전시 관람예절 교육 프로그램 ‘멋진 관객이 되는 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C-:
지역 예술가 후원에도 적극적입니다. 2012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니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우리 지역 출신 문지영양을 후원하고 있고, 극장 하드웨어 및 무대 기술을 지원했던 창작 오페라 ‘귀향’은 2012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창작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나눔의 에너지
착한 예술, 문화 나눔
예울마루는 GS칼텍스의 대표 지역사회공헌사업이라는 설립취지에 부합하도록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들이 예울마루의 자체 기획 공연 및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나눔이야말로 예울마루가 진정으로 추구하는 방향이기 때문입니다.
문화소외계층의 관람 지원을 위해 기획공연과 전시에 5~10%의 문화 나눔도 실시 중입니다. 지금까지 2,111명이 예울마루의 기획공연과 전시를 관람했죠. 전체 기획공연/전시 관람 인원의 7%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입니다.
또 다른 기부, 공간 나눔
예울마루에서는 지역예술가들이 저렴하게 공연장과 전시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료 30% 할인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 연주 단체인 호남오케스트라나 교원오케스트라, 진남오케스트라에는 예울마루 1층에 있는 리허설룸을 연습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울마루 4층 대극장 로비에 있는 공익 카페 ‘파구스’에 무료로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파구스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릿지가 운영 중인 카페로 사회적 약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카페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은 여수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합니다. 1층에 있는 직원식당 ‘민들레 마을’도 마찬가지입니다. YWCA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예울마루가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하고 운영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입니다.
예울마루 1층에 위치한 리허설룸은 대극장과 동일한 음향을 자랑합니다.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베토벤 축시
예울마루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5월 18일(토) 저녁 7시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정명훈 지휘로 서울시향 초청연주입니다. 이번 연주회에서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베토벤으로 예울마루에 축시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1부에는 차세대 비르투오조로 각광받는 클라라 주미 강의 협연으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고, 2부에는 일명 ‘운명 교향곡’이라 불리는 교향곡 5번을 들려줍니다. 연주자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출발점’으로 통하는 베토벤은 교향곡의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오케스트라의 기량을 정직하게 드러내는 레퍼토리이기 때문입니다.
손가락 부상으로 ‘연주 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역경을 딛고 세계 정상에 오른 클라라 주미 강, 이상을 향한 인간의 투쟁과 고뇌, 성취를 상징하는 교향곡 5번은 그 자체로 한편의 휴먼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마에스트로 정명훈 선생도 개관 1주년을 맞는 예울마루에 축하 인사를 전해 주셨는데요.
예울마루는 나눔, 소통, 감동의 에너지라는 비전 아래 GS칼텍스의 사회공헌활동 모토인 ‘에너지로 나누는 아름다운 세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객들의 예술문화 충전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서울시향 –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