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동아 新에너지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대학생 챌린저 후기] 천근희 학생

4차 산업혁명이 여러 산업 전반에 걸쳐 시작된 시점에서 신재생 에너지, ESS, 저탄소화, 자율 주행차에 대한 기업들의 입장, 사업 규모, 그리고 정부의 정책은 어떤 방향을 추구하는지 알고자 컨퍼런스에 참가했습니다.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인한 주요 산업군(조선, 건설)의 부진, 파리 신기후체제 출범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신성장동력인 에너지 산업 활성화가 중요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인한 주요 산업군(조선, 건설)의 부진, 파리 신기후체제 출범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신성장동력인 에너지 산업 활성화가 중요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기업, 정부들의 노력이 절실함을 느꼈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변화와 한국이 나아갈 방향의 강연, 대한민국 정부의 에너지 신산업 지원 방향, 그리고 국내 에너지 선도 기업들의 주요 과제 발표를 들으며 저 자신이 어떤 역량을 키워, 국가 에너지 산업에 기여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하였습니다

전공의 영향으로 좁아진 기존의 전통적 에너지원 산업(정유, 석유화학, 가스)에 대한 관심사를 컨퍼런스 발표를 통해 미래지향적, 환경친환경적인 방향으로 확장시킬 수 있었고, 전통적 에너지원과 신재생에너지원 간의 융합적인 요소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에너지 산업 선도 기업들의 핵심 사업 발표를 통해서는 앞으로의 대한민국 수출 주력 제품과, 각광받을 직무, 그리고 기업에서 어떤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 갈 기업뿐만 아니라, 대학에서의 해당 산업의 전문 인력양성 역할과 효율적인 정책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이 국내에서는 상용화를 앞당기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중요한 역할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