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타워 더스트릿 갤러리는 2016년 12월 22일부터 2017년 1월 25일까지 약 한 달 간 무당벌레 작가 황신영 초대전을 선보인다.
본 전시는 황신영 작가의 입체와 평면작품 30여 점이 GS타워에 전시되는 대규모 초대전이다. 작가는 무당벌레와 꽃을 소재로, “첫 영혼으로의 회복”의 메시지를 “ADORATION”–흠모(欽慕) ”COMFORT”–안위(安慰) “FREEDOM”–비상(飛翔) “GLORY”–영화(榮花) “COMPASSION”–위로의 테마로 전한다.
위 테마의 과정은 작가가 무당벌레를 이미지의 차용만이 아닌 내적 성찰의 도구로 선택하였음을 알 수 있다. 무당벌레는 색감이 화려한 곤충으로 붉은 빛깔의 무당벌레의 색은 화려함과 열정적인 느낌을 준다. 이번 전시는 29회째 맞는 황신영의 초대전으로 20년간 활동해 온 작가의 탄탄한 화력을 볼 수 있다.
더불어 키치적 성향의 고부조 입체작품은 크리스마스, 연말 연초와 어울리는 화사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 이색적인 느낌의 전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