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소통하는 현장 속으로

[ 소통 Plus ]

지음 Academy•Talk 현장 속으로

일상 속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우리의 일터. 잠깐의 틈을 내어, 관심 분야의 강의를 듣거나 색다른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회사에서는 이러한 취지에서 조직 내 활력을 높이고,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구성원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7층 소통공간 ‘知音’에서 지난 달부터 ‘知音 Academy’ 와 ‘知音 Talk’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강과 함께하는 즐거운 점심시간

‘知音 Academy’는 회사 업무와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트렌드, 또는 문화 관련 특강을 듣는 시간인데요. 지난 달에 진행된 상대의 감춰둔 진심을 발견하는 ‘셜록홈즈 커뮤니케이션’에 이어 이번 달 ‘유쾌하고 색다른 마케팅’ 강의 역시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정성스레 준비된 점심식사를 마친 후 참가자 70여 명이 컨퍼런스룸을 가득 채웠습니다.

안병민 미디어랩 대표의 강의는 실제 업무에서 적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이론, 사례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고객들의 작은 불만을 해결해주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마이크로밸류 마케팅, 고객들과 많은 시간을 공유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시간 점유율, 신념에 의해 도덕적 소비를 하는 변화화는 ‘3.0 시장‘ 등. 마케팅 이론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기본개념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코카콜라의 우정자판기, ‘칼로리를 측정해 주는 대형마트의 카트 등의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근의 마케팅 트렌드를 피부에 와 닿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진행된 강의가 마무리 된 후에는 마케팅 관련 서적을 제공하는 추첨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와 간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지식과 주제를 익히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임직원들의 모습에서 자기개발을 위한 열정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일과 후 특별활동을 체험하다

일반적인 강의가 아닌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다양한 부서 구성원들이 모여 특별활동을 함께 체험해보는 소규모 특강 ‘知音 Talk’. 이번 달은 ‘나만의 수제 도장 만들기’와 ‘자신의 목소리 장단점 분석’ 두 강의가 진행되었는데요. 그 중 수제 도장 만들기 강의 현장을 살펴보실까요? 업무 시간 이후 저녁 때 진행되다 보니 참석자들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여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소중한 가족이나 동료의 이름을 담은 특별한 선물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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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수제도장을 선물할 소중한 누군가를 생각하며 두 시간 동안 열심히 수제도장을 만들었습니다. 삼삼오오 테이블에 앉은 동료들과 담소도 나누고, 강사의 1:1 집중 지도를 받아가며 멋진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知音 Talk를 통해 참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랍니다.

좋은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은 누군가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때 가능합니다. 임직원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대해 더 깊이 배울 수 있고, 동료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데요. ’知音 Academy’ 와 ‘知音 Talk’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회사의 조직문화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가는데 일조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