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2005년부터 13년째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연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도 서울에서 제주까지 660여명의 봉사자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갔습니다. 전국에서 펼쳐진 각양각색의 봉사활동 소식을 4가지 색으로 나누어 전해드립니다.
4가지 색으로 빛난 봉사활동 현장이야기
맛있는 나눔, 식욕을 돋우는 빨강 (Red Volunteer)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빨간 김장 김치를 비롯해 맛있는 음식을 이웃들과 나누었습니다.
여수공장, S&T본부, GS칼텍스 장학회 봉사자들은 겨우내 먹을 김장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보육원 아동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였습니다. 특히, 기술연구소와 부산지사 봉사자들은 2005년부터 꾸준히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동해물류센터와 본사 봉사자들은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정을 나누었습니다. 자금부문과 본사 봉사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각각 달콤함 케이크와 초콜릿을 만들어 선물하였습니다.
연탄과 난방유로 사랑을 나누는 검정 (Black Volunteer)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소외된 이웃에게 검정 연탄과 더불어 난방유, 난방용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지속경영실 봉사자들은 관악구 성현동(舊. 봉천동)을 찾아 연탄 배달과 더불어 손수 준비한 음식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 모두 풍성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임직원 자녀들로 구성된 자녀봉사대는 노원구 상계동을 찾아 연탄 배달에 참여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힘을 모았습니다. 인천/대구/목포/제주물류센터 봉사자들은 사업장 인접 지역 독거노인을 위해 각각 난방유, 방한용품, 구급 약품 등을 전달하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영남소매사업부문 봉사자들은 포항 지진피해 현장을 찾아 침구 등 따뜻한 방한용품을 전달하였습니다.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초록 (Green Volunteer)
아이들이 숨 쉬고 공부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개·보수하며 건강한 생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광주물류센터 봉사자들은 수녀님과 여자아이들이 거주하는 시설을 찾아 추운 겨울을 대비해 시설 곳곳을 점검, 개·보수 하였습니다. 전북지사 봉사자들은 전북 임실군, 완주군 내 저소득 가정을 찾아가 아이들의 공부방을 만들었으며, 산타클로스가 되어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인사실 봉사자들은 가평군 설악면을 찾아 초등학교 등 지역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벽화를 제작해 색이 있는 나눔을 실천하였습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 줄 노랑 (Yellow Volunteer)
눈과 귀가 즐거운 봉사활동을 통해 거주시설 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홍보부문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함께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GS칼텍스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인천윤활유공장 임직원 및 가족 봉사자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설 거주 장애인들과 함께 오케스트라 공연장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전국을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였던 연말 봉사활동.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김보혜 사원 | CSR추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