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를 이겨내는 따뜻한 현장 속으로

정유영업본부 임직원들은 장애아동 생활시설인 승가원을 찾았습니다. 봉사활동은 장애아동의 코엑스 나들이와 레크리에이션, 시설 내 환경개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많은 눈이 활동에 방해가 될까 걱정했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눈 오는 날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워했고, 50여 명의 임직원들도 함께 뜻깊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생산본부 1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여수시 노인복지관과 함께 연등동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김장김치 2천 포기를 담가 여수지역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했습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임직원들이 직접 자택까지 배달해드리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난방이 취약한 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이불과 패드로 구성된 겨울이불 200세트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목 토시 800개를 전달하였습니다.

서울 꿈나무 마을에서는 명랑운동회가 열렸습니다. 본사 임직원들과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1대 1로 매칭 되어 함께 뛰어 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0여 명의 임직원들은 오랜만에 풍선을 불고 2인3각 달리기를 하느라 진땀을 뺐지만 어린이들에게 활기찬 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명랑운동회가 끝난 뒤에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각 생활실에 꼭 필요한 생활 가전제품을 준비해 전달하였습니다.

인천물류센터에서는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께 특식을 제공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한 난방용품을 전달하였습니다. 따뜻한 이불로 올 겨울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구물류센터와 경북지역 임직원들은 경산 청솔노인복지센터, 경산소방서와 함께 대구물류센터 인근 마을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및 기초 건강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경산시 일대 저소득 재가 어르신들에게 난방유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대전 기술연구소에서는 두 차례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인 생활시설인 성세재활원을 찾아 난방유 지원 및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였고,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 서울 나들이에 동행했습니다.

연말 봉사활동에 김장 담그기를 빼 놓을 수는 없겠죠? 앞서 보신 여수와 대전 지역의 김장 외에도, 부산에서는 부산지사를 비롯한 영남지역 임직원들과 파트너 분들이 반송복지관에서 김장 800포기를 담가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서울에서는 대리점사업 소매지원부문 임직원들이 올림픽공원에서 김장 350포기를 담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습니다.

김장과 함께 연말 봉사활동에서 빠질 수 없는 또 한 가지! 바로 연탄 봉사죠. 인재개발원이 있는 가평 설악면에서는 인사부문 임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지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을 전달하였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진행중인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전북지사 임직원들은 이번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에서도 ‘꿈꾸는 공부방’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이번 꿈꾸는 공부방은 전북지사 임직원들이 만든 열 번째 공부방이라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꿈꾸는 공부방 봉사활동과 별개로 전북지사와 군산물류센터 임직원들은 지역 아동을 위한 ’산타원정대’ 선물 전달 봉사활동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던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보이면 주저하지 말고 CSR추진팀에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