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 메시지 ]
안 된다는 마음의 장벽을 깨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더욱 강한 조직으로 변화해 나갑시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화려한 단풍과 붉게 물든 낙엽이 자태를 뽐내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곧 겨울을 재촉하는 싸늘한 바람이 불어올 텐데 주말 등 휴식시간을 통해 가까운 곳으로 단풍 구경을 다녀오며 마음의 여유를 찾아 보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마음가짐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업무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비록 올해가 두 달 남짓 남았지만 탁월한 성과를 내며 마무리할 수 있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해 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은 시작 단계에서 그 결과가 어느 정도 결정된다고 합니다. 어떤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할 수 없다는 혹은 안 될 거라는 마음의 장벽부터 깨야 합니다. 또한, 생각과 행동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긍정적 마음가짐과 불굴의 의지가 바탕이 되면 더욱 강한 조직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며 결과물을 시각화해 보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기 전에 다시 한번 임직원 개인과 조직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뚜렷한 그림을 그려보고, 모두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해 주길 바랍니다.
GS칼텍스 가족 여러분,
사람들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함께 일할 때 그 가치가 더욱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임직원 여러분도 회사 업무에 있어 각자의 의견이 다르더라도 서로의 생각을 가감 없이 나누고 치열하게 논쟁하며, 나와 상대방이 함께 잘 될 수 있는 진정한 경쟁을 펼쳐 지속적으로 발전해 주길 바랍니다.
특히, 회사가 200여 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각 팀이 하나의 벤처기업이라는 마음으로 명확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서로 돕는다면 더욱 혁신적인 조직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임직원 모두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며 올 해 마지막 두 달을 보람 있게 보내길 바랍니다.
부회장 허 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