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GSC]
창립 50주년, 그 첫 시작의 우리
창립 50주년의 첫 시작인 1월. 지난 50년을 넘어 더욱 영광스러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새로운 시작점에 서 있는 이번 달에는 회사에 다양한 행사들이 있었습니다.
특별 오프닝 영상과 함께한 시무식
지난 2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는 2017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이지만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답 게, 조금 특별한 오프닝 영상이 있었는데요. 화려한 레이저쇼와 함께 새해 일출 영상으로 시작된 시무식 오프닝 영상에서는 중간중간 생산본부, 대전연구소 등 지방사업장은 물론 해외 각 지사에서 전달된 축하 영상이 흘러나오며 반가운 동료들의 얼굴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생중계도 함께 한 이번 시무식을 기점으로 임직원들은 한 해의 시작에서 굳은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허진수 회장의 여수공장 현장경영
허진수 회장은 시무식 다음날, 여수공장 현장을 방문하여 임직원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듣는 등 현장경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수공장은 약 1,700여 명의 임직원들과 1,000여 명의 협력사 직원들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설비(원유정제량 일일 78만 5,000배럴)를 가진 사업장으로 지난 영광의 50년을 이끌어 온 핵심시설이기도 한데요.
허진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구현이 필수임을 강조하며 회사의 지속성장을 위해서 안전이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현장경영은 회사의 생산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는 리더의 의지를 보여준 것인데요. 회사의 지난 50년 제품생산을 책임져 온 여수공장이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리라 기대합니다.
사료수집 캠페인 시상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내에서 진행되었던 『창립 50주년 기념 사료수집 캠페인』. 전·현직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약 260건이라는 많은 수량의 사료가 수집되었습니다.
동료들과 찍은 과거 사진들부터 사원증, 문서, 회사의 판촉물 등 다양한 종류의 소중한 사료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는데요. 캠페인을 주관했던 사사편찬TF는 기록관리 전문회사 ‘한국 문헌정보기술’의 조언을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친 뒤, 사료적 가치가 높은 물품을 기증해주신 임직원들을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전 운영부문장이었던 박성재 고문은 호남정유 사보 1호와 함께 육군병참 감사패를, 전 장치감사팀 문기철 부장은 호남정유 조합원 통장, 1984년도 급여지급명세서 등을 제출하며 가장 의미 있는 온고지신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살아있는 역사가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아닐까요?
이 밖에도 회사의 과거 영광을 기억하게 하여주는 소중한 우리의 사료들은 향후 GSC매거진에서 임직원분들께 순차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행사가 가득했던 2017년의 1월. 남은 우리의 한 해는 또 어떤 그림들로 우리의 일상이 채워질까요?
회사와 임직원 여러분의 역사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