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얼굴, 우는 얼굴, 화가 난 얼굴 등 우리는 표정에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담아 타인에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실, 성인들은 표정뿐만 아니라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논리적으로 느낌과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죠. 하지만 아직 대화를 통해 상호작용이 서툰 아이들에게는 표정을 통한 감정표현이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쉽고 적합한 방식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표정을 보며 감정 표현 방법을 배운다고 합니다. 어른들의 다양한 표정 변화를 보고 배우며 자신의 표정을 완성해가는데요. 하지만 우리들은 점차 성장하면서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표정으로 드러내기를 꺼리죠. 그래서 CSR추진팀이 마음속 표정을 그려낼 수 있는 엽서를 준비했습니다. 바로, <나의 눈, 코, 입 그리기>이벤트를 소개합니다.
‘코’로 맡는 향기로운 디퓨저 선물 증정, 마음속 표정 그리기 이벤트
지난 7월, 본사, 생산본부 그리고 지방 사업장에서 <나의 눈, 코, 입 그리기> 엽서 응모 이벤트가 약 2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 이벤트는 마음톡톡 부모교육 콘텐츠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는데요.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200여개의 엽서가 모였습니다. 그중 유독 눈길을 끌었던 독특한 표정의 3인방을 만나보았습니다.
나의 희로애락을 잘 표현해주신 분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디퓨저를, 그 외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는 방향제를 보내드렸습니다. 엽서를 제출하였는데 선물을 못 받으신 경우 CSR추진팀(T.02-2005-1617)로 문의 바랍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부모+아이를 위한 가이드
<나의 눈, 코, 입 그리기> 이벤트에서 눈, 코, 입은 마음톡톡이 부모와 아이를 위해 진행했던 각각의 활동들을 담고 있습니다. 본인의 마음 속 감정을 잘 표현해준 임직원들께 향기로운 디퓨저를 선물했던 이번 이벤트는 ‘코’를 의미했는데요. 그렇다면 눈과 입은 어떤 활동을 담고 있을까요?
‘눈’으로 읽는 생생한 부모 고민 상담, 부모교육 책자 발간
지난 2017년 <부모토크콘서트 ‘맘터’- 엄마들의 놀이터>를 통해 만난 서울, 경기, 대구, 여수 지역 부모 1,800여 명의 고민이 담긴 육아 고민 해결서, <부모+아이 마음톡톡>이 지난 7월에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양육과 관련된 궁금증을 마음톡톡 자문교수진 및 EBS육아학교 멘토들의 명쾌한 답변과 엮어 ‘Q&A’ 형식으로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임직원의 ‘입’으로 직접 녹음한 부모교육 오디오북 제작
목소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한 오디오북 ‘속 터지는 사춘기 부모 TALK’는 마음톡톡 예술치료사가 직접 참여해 만든 부모 교육 콘텐츠입니다. 총 8편의 에피소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임직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했는데요. 사춘기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대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이 있습니다.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는 부모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혼자서 해결할 곳 없는 양육 고민을 하는 많은 엄마와 아빠에게 마음톡톡 부모 교육 콘텐츠가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