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호 오피스의 神
여섯 가지만 알아도 회사 내 맞춤법·띄어쓰기 고수
글쓰기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오답은 분명히 있습니다. 바로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오류입니다. 특히 보고서에서 맞춤법과 띄어쓰기 오류는 치명적입니다. 직장에서 글을 쓸 때 꼭 필요한 맞춤법과 띄어쓰기 핵심 체크 여섯 가지를 알아봅니다.
첫째, 어느 것을 쓸까 한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것들부터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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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늘 헷갈리고 잘못 쓰기 쉬운 단어입니다.
아래 단어 가운데 절반 이상 알고 있으면 대단한 실력입니다.
책상 한구석에 붙여 놓고 필요할 때마다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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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가장 어려운 띄어쓰기입니다.
‘스페인 어’는 띄어 쓰고, ‘서반아어’는 붙여 씁니다. 어렵지요?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때부터 배웠지만 여전히 어렵습니다. 국어학자도 맞추기 어려운 게 띄어쓰기입니다. 헷갈리면 무조건 띄어 쓰는 게 장땡입니다. 그러면 얼추 맞습니다.
사내 문서 쓰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원칙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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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외래어 표기법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급적 안 쓰는 게 좋지만, 쓰려거든 세 가지는 반드시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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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흔히 틀리는 한자성어입니다.
안 쓰면 중간은 갈 테지만 우리말의 70퍼센트가 한자어이니 안 쓸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바르게 써야 합니다. 자칫하면 ‘아는 게 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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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반드시 틀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고쳤으면 하는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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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과 띄어쓰기는 부지런하게, 되풀이해서 찾아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래야 자기 것이 되죠.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http://speller.cs.pusan.ac.kr) 활용을 적극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