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꾸미는 아늑한 일터, 데스크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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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꾸미는 아늑한 일터, 데스크테리어

회사에 출근하는 날은 1년 중 200일 이상, 사무실에 있는 시간은 하루 중 최소 8시간. 대한민국 대부분의 직장인에게 어쩌면 집보다 사무실 책상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길 수도 있습니다. 오랜 시간 사무실에서 보내기 때문에 요즘 ‘데스크테리어(Deskerior)’가 인기를 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데스크테리어 : 책상(Desk)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 사무실 책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개성 넘치게 꾸미거나 정리·정돈하는 것을 말한다.

데스크테리어를 즐기는 직장인들을 ‘데스크테리어족(族)’이라고 부르는데요. 사무공간을 꾸미는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GSC인들의 사무실 책상을 통해 다양한 데스크테리어족을 전달합니다.

GSC인들의 사무실 책상을 보다

1.#취미생활 #야구응원 #내삶의활력소

  • aug trendus 011 01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aug trendus 011 02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aug trendus 011 03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사실 야구는 다른 구기 종목에 비해 ‘보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축구, 농구, 족구와 달리 다양한 장비와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그런데도 야구는 역전 드라마가 가능한 매력적인 스포츠입니다. 바로 유명한 포수 요기 베라(Yogi Berra)가 했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야구는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한 이래로 약 30년 동안 국민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야구장은 이제 남녀노소 친목의 공간이자 데이트의 공간, 회사모임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스포츠와 관련된 상품은 시중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판매되고 있는데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이 사무실 책상 공간을 파이팅 넘치게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2.#가족사진 #힘이_되는_내편 #아빠_화이팅

  • aug trendus 021 01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aug trendus 021 02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aug trendus 021 03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세상에는 다양한 관계의 사랑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족’ 간 사랑은 정말 따뜻하고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아무리 서운한 일이 있어도, 잘못한 일이 있어도 가족간의 사랑으로 용서되고 다시 화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랑하는 사람의 사진을 본 사람들은 뇌의 부상 부위가 활성화되어 평소 느끼던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바로, 사랑이라는 감정이 뇌의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몸이 느끼는 통증을 완화해주는 것입니다. 자신을 지탱해주는 버팀목이 되는 가족사진 한 장을 작은 액자에 담아 올려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3.#아기자기 #캐릭터소품 #여심저격

  • aug trendus 031 01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aug trendus 031 02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aug trendus 031 03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미니언은 “빠냐냐”라는 알 수 없는 언어를 외치는 노란색 2등신 괴물입니다. 괴물이라고 하기에는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미니언은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마스코트 캐릭터라고 불릴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과거에는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어린이들을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다 큰 어른들도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 속에 담긴 이야기를 추억하고 과거의 동심을 느끼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사무실 책상에서 아기자기한 캐릭터 소품으로 활력을 불어넣는 방법은 어떠신가요?

4. #심플한책상 #먼지한_톨_없는 #깔끔_단정함

  • aug trendus 041 01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aug trendus 041 02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aug trendus 041 03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미니멀라이프는 2010년 영미권에서 억대 연봉을 받던 두 청년이 개설한 ‘미니멀리스트’사이트를 통해서 유행으로 번지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많은 일본인이 소유욕을 내려놓으면서 ‘단사리(斷捨離)’라는 단순한 한 삶이 최고의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미니멀라이프가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물건을 극단적으로 줄여서 살자는 것이 아니라 각자에게 필요한 물건을 가지고 실용적으로 살자는 움직임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런 정리정돈 습관은 직장에서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복잡한 책상 때문에 집중하기 어려웠다면 이번 기회에 비움을 실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번외편 #데스크테리어는_아니지만 #팀테리어라고 #불러다오

  • aug trendus 051 01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aug trendus 051 02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aug trendus 051 03 8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사무실 책상이 과거에는 일만 하는 공간이었다면 최근에는 활력을 얻거나 때로는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남들과는 다른 사무실 자리를 만들어가는 GSC인. 자신만의 방식대로 꾸미며 업무의 생산성도 높일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


백민정 사원 | 브랜드관리팀

아장아장! 사보 첫걸음마를 시도한 뉴페이스 사원.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을 때, 다시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기 위한 긍정에너지를 늘 충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