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와 부하직원, 그 궁합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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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와 부하직원, 그 궁합이 궁금하다
혹독한 취업난 속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당신의 첫 출근 날 아침을 떠올려볼까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당신은 아마도 이런 류의 호기로운 다짐을 했을 겁니다. 사원에서 높은 임원 자리까지 오른 인물의 신화적인 일화를 떠올리며, 나 또한 스마트한 업무처리 능력을 선보여 회사의 핵심인력이 되리라!

하지만, 언제나 문제는 인간관계! 동기들과 함께 자신의 사수 혹은 부하 직원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던 직장인들의 격한 공감을 일으킨 표 하나가 온라인에 등장했습니다. 직장인을 4가지 타입으로 나누어 선후배 궁합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는데요. 

잠깐만요~ 우리 선후배님들 유형부터 확인하고 가실게요!
물론 아래의 표와 관련된 내용들은 온라인에서 공유되는 단순 재미를 위한 것일 뿐입니다. 일반화시킬 수도 없고, 현실과 동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겠죠?^-^
상사와 부하직원, 그 궁합이 궁금하다
똑 : 똑똑한 / 멍 : 멍청한 / 부 : 부지런한(빡빡한) / 게 : 게으른(여유로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유형별 선배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들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후배 유형을 통해, 유연한 회사생활을 위한 대처 기술을 익혀볼까요?
선호 선배 유형 1 – 똑게 (똑똑하고 여유로운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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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지시와 효율적인 업무 방식의 완벽한 조화. 잘만 따간다면 최고의 인생 선배가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업무위임에 능한 유형으로 후배들은 다소 일이 많더라도 성장 가능성이 크기에 선호되는 유형입니다.

‘똑부 후배’가 되어 흡수하라!

최고 선배와 최고 후배의 시너지는 역시나 최고! 선배가 하나를 가르치면 후배는 열을 깨우치니 이들이 만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똑게 선배는 성실함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당신의 업무 능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들은 아낌없이 후배들에게 가르침을 줄 것입니다.

선호 선배 유형 2 – 멍게(업무능력이 떨어지고 여유로운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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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업무능력이 떨어지는 데다 게으르기까지 한 이들을 가만둘 리 만무하므로 매우 희귀한 존재입니다. 어쨌든, 쓸데없는 일을 벌이지 않는 데다 후배가 하는 일에 깊은 관심이 없기에 시키는 일만 적당히 해서 넘기면 끝납니다. 그 순간의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는 제로이지만, 회사에서의 성장을 꿈꿀 수는 없겠죠.

‘멍게 후배’인 것처럼 행동하면 그 순간은 편하다.

유유상종이란 말이 적절한 예입니다. 언제나 칼퇴근이 가능한 동시에 세트로 영원한 퇴근도 가능합니다! 결국 자신의 발전을 위해선 일을 자발적으로 찾아서 하는 열정을 가져야 합니다. 선배의 게으름을 두 배의 부지런함으로 메우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다른 후배들과 똑같이 평범하게 지낸다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연차에 비해 뛰어난 업무스킬을 보유할 수는 있지만 이는 한계가 있습니다.

선호 선배 유형 3 – 똑부(똑똑하고 부지런한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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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며 업무지시가 명확하고, 효율적입니다. 제일 이상적인 선배로서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후배가 느끼기에 잔소리가 많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시간 스트레스 속에서 혹독하게 일하는 것에 비해 업무의 질이 낮을 수도 있죠. 이 경우는 후배가 판단력을 기를 시간을 주지 않고 몰아치기 때문인데요 그 강약의 조절이 중요하겠죠?

얌체 ‘똑게 후배’는 스트레스를 비교적 덜 받는다.

똑게 후배는 뛰어난 임기응변 술을 앞세워 큰소리를 피합니다. 무엇보다도 싹싹함이 관건이죠. 정신건강을 위해 극도의 잔소리와 간섭은 살짝 흘려 듣는 것이 필수입니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선 눈치껏 이들의 업무스킬을 흡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장점을 쏙쏙 빼서 배운다면, 분명 배울 점이 가장 많은 선배이기 때문이죠.

선호 선배 유형 4 – 멍부(업무능력이 떨어지고 부지런한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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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부의 가장 큰 문제는 일의 맥을 잡지 못하면서 부지런을 떨어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불필요한 경우가 많아 부하 직원은 선배의 독촉에 고달파 하는데요. 선배로서의 자기성찰이 필요한 경우겠죠?

정신승리를 원하다면 ‘멍부 후배’처럼!

같은 멍부가 된다면 성실한 직장인으로서 하루하루를 뿌듯하게 마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주체적인 방향설정이 꼭 필요합니다. 잘못된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기 때문이죠. 성실함은 유지하되, 멍부 선배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잘 돌려 이야기하는 센스도 필요합니다.

선배들은 여유를, 후배들은 성실함을!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후배가 선호하는 선배 유형 1위는 똑게, 2위는 멍게라고 합니다. 선배가 선호하는 후배는 유형 1위는 똑부, 2위가 멍부라고 하는데요. 공교롭게도 각각 2위가 ‘멍’ 계열이라는 것에 의아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는 아마 스스로 업무에 대한 주체성을 가지고 그에 맞게 노력하며 성장하고 싶어하는 직장인의 일반적인 성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상사와 부하직원, 그 궁합이 궁금하다
업무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자신의 위치에 알맞은 태도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선배는 자신의 신입 시절을 떠올리며 후배가 조금 서툴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여유 있는 태도로 이끌어 주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거의 모든 후배는 선배가 보기에 ‘멍’계열이기 쉽기 때문이죠. 누구나 처음부터 업무를 잘 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후배들은 성실한 태도를 가진 후배는 언제든 ‘똑’계열로 들어설 수 있다는 것.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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