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
농수산*관광*바이오화학 상생의 꽃을 피우다
전국 12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전남 여수에 고부가가치 농수산 벤처 창업과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관광지 육성,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생태계 조성을 추진하며, 청년벤처창업과 산업혁신의 거점이 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어업 기반을 갖춘 전라남도와 에너지・유통・무역・건설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GS의 강점을 융합했습니다. GS의 주력계열사인 GS칼텍스는 센터의 콘셉트, 건설, 사업 확정 및 구체화, 실질적인 운영 등 일련의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일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 그랜드홀에서 열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을 비롯한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인사, 허창수 GS 회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최양희 미래부장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유기준 해수부 장관, 전남 지역 국회의원, 전남지역 중소・벤처기업인 약 160명이 참석했습니다.
3대 중점 추진 사업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라남도와 GS의 강점을 융합하여 3가지 중점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농수산 벤처 창업∙육성의 1번지
국내 최고의 친환경 농어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고, 청년층의 귀농귀촌이 증가하고 있는 전남 지역에서 GS는 첨단기술의 접목을 통해 농수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할 계획입니다.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웰빙관광지 육성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천혜의 섬과 친환경 음식, 유무형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와 연계한 고품질의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전남이 관광한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GS칼텍스 예울마루의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은 전남의 관광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생태계 조성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칼텍스가 보유하고 있는 여수 화학산업단지의 기술적 인프라를 전남의 풍부한 농어업 바이오매스와 결합시켜 친환경 바이오화학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GS칼텍스는 여수에 건설할 바이오부탄올과 바이오폴리머 사업을 중심으로 전후방에서 원료 및 다양한 응용제품을 담당할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등 바이오화학 산업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첨단 시설
GS칼텍스는 150억 원을 투자하여 여수시 덕충동 GS칼텍스 밸류센터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대인 2,987m2(901평) 규모로 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전남 서부지역을 담당하기 위해 목포 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목포상담실을 추가로 설치, 여수센터와 화상상담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GS계열사의 역량과 노하우 적극 지원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GS의 모든 계열사가 협력하여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일례로 GS계열사의 현업 전문가들이 교육 및 멘토링, 컨설팅을 제공하는 ‘GS닥터제’를 통해 모든 비즈니스 단계를 밀착 지원할 것입니다. GS칼텍스는 에너지 분야에서 축적해온 기술력을 활용, 바이오화학 분야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사업화를 위한 자금으로 GS와 전라남도 등이 출자하여 총 1,39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였습니다.
전라남도의 비상을 꿈꾸다
이번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출범을 통해 전남을 중심으로 농수산업을 창조경제 대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가 구축되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지원이 더해져 전남이 관광 한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을 바탕으로 사업화에 성공해 창조경제의 꽃을 피울 주역일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정영준 센터장
센터장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GS, 전남도청 및 유관기관에서 많은 분들이 파견되어 센터를 구성하고 이끌어나가고 있습니다. 센터의 비전과 총괄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통솔하고 지휘해서 센터가 설립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우승 부장(기획조정부문)
지난해 11월 전남도청에 파견되어 사업의 콘셉트에 대해 GS계열사와 정부기관의 의견을 조율하기 시작했어요. 사업 후보군을 검토하며 잠재력과 효율성을 따져봤고, 3가지 핵심사업으로 최종 결정이 되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대기업을 연계시켜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고 창업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종철 수석연구원(제품기술연구팀)
사업의 중요한 한 축인 바이오화학 산업생태계 구축에 있어 기술연구소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연구소의 다양한 전문인력과 지역벤처 사업가가 의견을 나누고 상호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개발할 수 있도록 공동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여 지원하려 합니다. 국내 최고의 바이오화학 생태계 구축 가운데 우리 회사가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쏟아붓겠습니다.